기억보단 기록을

나름 킬링타임용 추리 영화이다. 2시간이란 시간이 생각보다 빨리 지나갔다.

단순히 재미있게 볼 수 도 있지만 이영화는 '작게는 트럼프 집권 이후 미국 사회, 광의적으로는 ‘누리고 있던 당연한 특권을 위협받을 때의 태도’에 관한 이야기이다' 라는 평론이 있었다.

캡틴아메리카 크리스 에반스가 나오는데 생각보다 이런연기 잘하는것 같다.

마지막 장면 좀 어이없었음 ㅋㅋ

예전에 손예진 소지섭 주연으로 나온 지금만나러 갑니다 되게 재밌게 본적있었는데 

어쩌다 원작을 보았다.

일단 ost가 굉장히좋다. 한국버전엔 왜 이 ost가 안들어간지 모르겠다;; 영화 핵심인것같은데

한국판 보다 분위기가 대체로 더 잔잔하고 그만큼 마지막 장면이 더 와닿는것 같다.

대체로 원작보고 한국판 리메이크보면 별로라는 평이 많으나 나는  거꾸로 봐서 다행이다.

잔잔한 일본 분위기에 후반스토리까지 완벽한것같다!

셤끝나서 유튜브 떠돌다 오드리헵번 나오는 '티파니에서 아침을' 이 영상으로 있는걸보고 바로 픽

예전부터 ost로 유명해 보고싶었던 영화인데 이참에 봤다.

무려 1960년대 영화라는 어메이징한 사실에 무릎을 탁 칩니다...(우리나라 1960년대는?..)

중간에 내용보면서 역시 자본주의 세상인가? 하다가 결말에 감동받고 갑니다.

배우들의 연기력, 영화 분위기, 스토리, 배경음마저도 모두 너무 멋진 영화.

가끔 이런 미국의 60년대에 살고싶다.